천애명월도 CBT 후기

 

 

엔시의 모 게임부터 쭉 - 게임을 같이 해왔었던 소이 덕분에

이전에 넥슨에서 소개되었던 천애명월도 온라인을 해보게 되어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며 커스텀을 해보았다 !

 

중국게임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봤었는데 우선은 기대 이상이었다.

소문으로만 듣기에는 타격감이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막상 내가 선택한 문파(캐릭터)가 개방이여서 그런지 타격감 하나는 전혀 아쉽지 않았었다.

 

인터페이스, UI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가장 많이 남았고

그 다음으로는 메인 스트림 (퀘스트) 진행 중 캐릭터의 스탠딩 소리까지 함께 들어가있어서

오히려 집중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강하게 있었다.

 

확실히 커스터마이징 부분에 있어서는 정통무협답게 동양미가 가득 묻어났다.

남성 캐릭터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아마 기대를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듯 하다.

 

평소에 워낙 동양의 전통, 예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되는 신작이기도 하다.

개방만 플레이해보긴 했지만, 다음 클베나 정식오픈을 하게되면 아마도 제대로 플레이 해볼 듯 하다.

 

늘 여성캐릭터에만 이목이 집중되어있는 게임과는 달리 남성캐릭터에게도 아름다운 의복 또한 주어지며

커스터마이징도 폭 넓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나 같은 유저들에겐 가뭄에 단비 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